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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영혼을 갉아먹는 질병! 치매 예방법

이 름

관리자

Date [2010-05-04 09:20:48]   Hit [5321]

뇌에 '즐거운 자극' 을 주자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앓고 있는 병은 잇몸질환이다. 인류의 7할은 크고 작은 잇몸질환을 갖고 있다. 가장 치료하기 힘든 병은 광견병이다. 유사 이래 광견병에 걸려 살아남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그렇다면 가장 잔인한 병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치매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육체의 형상은 그대로인데 기억과 성격은 딴 사람처럼 파괴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레이건 전 대통령의 사례에서 보듯 영혼을 갉아먹는 치매 앞엔 권력과 부도 속수무책이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치매 극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뇌를 자극하자=손을 움직이거나 말을 하는 것이다. 손을 움직이는 운동중추나 언어중추는 대뇌피질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정교한 손동작이나 풍부한 어휘를 동원한 말하기면 더욱 좋다.

글을 쓰는 것도 좋다. 실제 편지를 자주 쓰고 또 편지에 구사된 단어가 다양하고 풍부할수록 치매가 적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중국어 공부가 도움이 된다는 속설도 있지만 특정 언어가 치매예방에 각별한 효과가 있는 건 아니다. 적절히 뇌를 자극하는 거라면 무엇이든 상관없다.

그러나 억지는 곤란하다. 치매를 예방한다고 강제로 책을 읽히거나 억지로 무엇을 외우게 하는 것은 오히려 치매를 악화시킨다. 자발적이며 즐겁게 참여해야 한다.

◆뇌혈관을 보호하자=치매의 3할은 혈관성 치매다. 뇌혈관이 망가져 혈액공급이 중단되면 뇌세포가 파괴된다. 고혈압과 당뇨.동맥경화.비만 등이 뇌혈관을 망가뜨리는 요인이다. 이들 성인병을 평소 예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E인 토코페롤과 은행잎 추출물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이다.

토코페롤은 하루 섭취 권장량인 30IU보다 30배 이상 많은 1000IU 이상을 매일 먹어야 비로소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드물게 뇌출혈 등 부작용이 있으므로 자가복용보다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자

1. 손을 많이 움직이자. 손은 제 2의 뇌다. 젓가락 사용과 종이학 접기 등 무엇이든 좋다.

2. 게임을 즐기자. 즐거운 게임이라면 무엇이든 좋다. 고스톱이든 바둑이든 게임은 두뇌를
   자극한다.

3. 언어중추를 자극하자. 독서와 편지쓰기를 권한다.

4. 사교생활을 즐기자.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지인들과 자주 만나야 한다.

5.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부정적이며 비관적인 생각은 기억회로를 닫는다.

6. 발품을 많이 팔자. 많이 움직일수록 뇌 혈관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7. 물을 자주 마시자. 물은 혈액을 묽게 만들어 뇌 속에서 혈액이 잘 돌게 만든다.

8. 토코페롤 등 비타민제를 복용하자. 토코페롤은 뇌 혈액순환을 도와 치매를 예방하며
   비타민은 뇌세포의 노화를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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