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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정신장애 용어 2

이 름

관리자

Date [2009-06-11 11:46:52]   Hit [8146]

♣ 가정폭력
가정폭력은 흔히 언어폭력·신체폭력을 수반하며 가해자는 주로 아버지인 경우가 많다. 특히 가해자가 알코올 중독이나 의처증 같은 기질적 특성을 가질 때 폭력의 정도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런 경우 자녀들은 어린 나이부터 폭력을 피해 집을 나가게 되며 폭력의 후유증은 적응장애·행동장애·정신장애 등으로 나타나 인성형성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가정폭력은 대개 학교폭력으로 전이되면서 사회문제가 된다. 가정폭력 문제의 해소를 위해서는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한 의식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경찰·검찰 의료기관의 관계자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서비스 연계체제의 강화도 필요하다.
 
♣ 강박장애
강박 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 OCD)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특정한 사고나 행동을 떨쳐버리고 싶은데도 시도 때도 없이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강박성 장애는 강박적 행동과 강박적 사고로 구분이 되며, 강박적 사고가 불안이나 고통을 일으키는 것이라면, 강박적 행동은 그것을 중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강박적인 생각과 행동을 할 때는 떨쳐버리거나 중단하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고 고통스러워하게 되는 상태를 겪게 되기도 한다.
 
♣ 강박증
강박증(强迫症;Obsessive-Compulsive Disorder、OCD)은 정신장애현상의 일종으로, 강박신경증, 또는 강박성 장애라고도 한다. 미국 정신의학회에 의해 책정된 정신장애진단과 통계 메뉴얼(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에서 정신이상의 하나로 분류되며, 강박증상이라는 특이한 증상을 보이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 거식증
의학적으로는 신경성식욕부진이라고 하며, 사춘기나 청소년기에 증세가 나타나기 쉽고, 특히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비만을 두려워해서 절식이나 감식을 하는 중에 거식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으며, 신체적 성숙을 거부하거나 섹스를 기피하는 심리 상태에 의한 경우도 있다. 한편 과식증(過食症)은 스트레스나 불안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아무리 먹어도 식욕이 멈추지 않는 충동적인 다식증(多食症)으로, 욕구불만이나 공허감을 음식으로 채우려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정신의학적인 진단 및 치료와 함께 신체적인 간호도 중요하다.
 
♣ 게임중독
밥을 먹지 않고 밤새도록 게임에만 몰두한다. 밤새도록 게임을 하느라고 게임을 하지 않을 때에도 늘 게임에 관한 생각들뿐이고 잠만 잔다. 과도한 게임사용으로 학업이 떨어졌거나 직장 동료들간에 불만이 쌓인다. 가족과 매일 다투거나, 부모님으로부터 꾸중을 듣는가 하면 게임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진다. 가끔 현실과 게임공간이 구분이 안 될 때가 있다. 꿈에서도 게임에 관한 꿈을 꾼다.
 
♣ 교통사고 후유증
운전 중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심한 경우 골절, 타박, 내장파열, 출혈 등의 심각한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게는 가벼운 접촉사고 이후에 X-ray 및 기타 검진 상으로는 이상이 없으나 환자 본인은 뒷목과 어깨, 허리쪽으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편타성 손상(wgiplash infury)이라고 하며, 이러한 교통사고 후에 나타나는 외상성 질환을 통칭하여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한다.
 
♣ 공황장애(panic disorder)
예측할 수 없는 순간이나 또는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 상태가 나타나는 장애.
그럴 만한 이유나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공황장애의 주요 증상은 공황발작이다. 공황발작은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며 어지럽고, 손발이 저리거나 몸이 떨리는 등의 신체적 증상과 함께 공포·불안·두려움 등의 심리적인 증상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이러한 증상으로 곧 죽거나 미칠 것 같은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공황장애는 보통 2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하고, 남자에 비해 여자가2배 정도 많다. 발병 원인은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심리적 요인으로 나누어진다. 생물학적 요인은 발병 원인을 뇌전달물질의 기능 이상으로 본다. 여기에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적 요인은 공황장애을 가진 사람의 직계 가족 중에서 공황장애를 겪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을 든다. 심리적 요인은 어릴 때 부모와 사별하거나 이별한 충격 등을 발병 원인으로 본다. 공황장애는 간혹 약물치료 없이 낫는 경우도 있는데, 정신치료 등과 같은 비약물치료를 실시한다. 중증일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꼭 필요하다. 커피나 술, 담배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 과잉행동장애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注意力缺乏 過多行動障碍,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주의가 산만하고 과다활동과 충동성과 학습장애을 보이는 소아청소년기의 정신과적 장애이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注意力缺乏 過剩行動障碍)나, 줄여서 ADHD라고도 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성인기까지의 증상지속을 막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이 장애는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된다. 또한 어릴 때 많이 발생하나, 성장하면서 많이 줄어들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도 이 장애가 있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 긴급출동 SOS
사회에서 약자, 소수자들의 가정, 학교 폭력 등의 실태를 밝히고, 사후관리 등의 지원을 마련하여 그들을 구제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 긴장성두통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평생에 적어도 몇 차례는 긴장성 두통을 체험합니다. 대개 조이듯이 띵하게 아프고 머리가 맑지 않으며 오래 지속되는 수가 많습니다. 아픈 부위가 변하기도 하고 머리 전체가 아프기도 합니다. 휴식을 취하거나 자고나면 덜 합니다. 과로하거나 신경쓰는 일이 많으면 심해집니다.
 
♣ 난독증
난독증은 가장 흔한 학습 장애입니다. 난독증이 있는 사람은 읽기를 배우는 데 필요한 지능과 동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기에 어려움이 잇습니다. 난독증이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읽은 단어를 이해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지만 똑 같은 단어들을 다른 사람이 큰소리로 읽어주는 것을 들을 때는 대개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난독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발달 과정의 문제가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노인우울증
노인들은 신체적인 문제들과 더불어 여러 가지 정신적인 장애들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흔한데 대표적인 것이 우울증이다. 노인 우울증은 뚜렷한 증세가 없으면서도 자살 등의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위사람들의 각별한 관심을 요한다. 노인들이 흔히 하는 ‘늙으면 죽어야지’라는 말도 그냥 흘려듣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노인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실직이나 경제적 손실, 자식들과의 갈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 노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등의 감소로 인한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뇌졸중·파킨슨병·심장질환·폐질환 등의 동반질환을 가지는 경우 등 복합적이다. 노인 우울증의 특징은 치매와 구별을 어렵게 하는 인지장애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고 머리나 배가 자꾸 아프다고 호소하는 등의 신체적인 호소가 많다는 점이다.
 
♣ 놀이치료
심리적, 행동적으로 문제를 갖고 있는 아동을 진단, 치료하거나, 성격을 이해할 목적으로 유희 또는 놀이를 사용하는 기법.
 
♣ 뇌경색
뇌경색(腦梗塞)은 뇌의 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죽는 질병이다. 주 원인은 혈전이다. 혈전으로 인하여 뇌 혈관이 막히는 위험 인자는 혈전을 잘생기게 하는 모든 생활습관병이다. 고혈압이 가장 많은 원인이다. 주로 겨울철에 노인 연령에서 잘 발생한다. 이유는 겨울철에 혈관이 추위로 인하여 수축하며 특히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다가 힘을 주다가 혈압이 높아 쓰러지거나, 목욕탕에서 쓰러지는 일도 많다. 주로 뇌의 한쪽에서 생기므로 한 쪽 팔다리가 마비되는 것이 가장 전형적인 증상이다. 하루 만에 좋아지는 일과성 뇌허혈증, 즉 TIA가 있고 그외에 시간의 경과에 따라 나누기도 한다. 치료는 항혈전치료, 즉 혈전을 녹이는 약을 쓰는 것이 자강 중요한 치료이지만 시간의 제한이 있다.
 
♣ 뇌졸증
뇌졸중(腦卒中, stroke)은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발된 국소적인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통칭하는 말이다. 뇌졸중은 증상에 대한 용어로서, 의학적인 질병으로 칭할 때에는 뇌혈관 질환(腦血管疾患, cerebrovascular accident, 줄여서 CVA)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cerebrovascular stoke이라고 한다. 흔히 중풍(中風)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중풍이라는 말은 좀 더 광의의 표현이다. 뇌는 몸 전체에서 무게로는 체중의 2%만 차지하지만, 뇌로 가는 혈류량은 심박출량의 15%나 되고, 산소 소모량은 몸 전체 산소 소모량의 20%나 된다. 게다가 뇌는 에너지원으로 포도당만을 사용하므로 에너지 공급이 잠시만 중단되어도 쉽게 괴사가 일어난다. 따라서 뇌혈류의 이상은 뇌손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뇌졸중 증상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이 있다. 심한 구토를 한다. 현기증과 의식소실도 가능하다. 눈 동자는 한쪽만 확장 될 수도 있고 동공이 좁아 질수도 있다. 한쪽 내지 양쪽사지가 약해지거나 움직이지 못한다. 입가가 밑으로 처지며 침을 흘리며 말을 더듬거나 발음이 어눌해진다.
 
♣ 뇌출혈
두개(골)내출혈 중 뇌실질 안에 있는 혈관의 파열로 인한 출혈.
이는 한국에서 30대 이상 성인의 사망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뇌졸중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뇌출혈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고혈압이며, 그밖에 뇌혈관 질환이 있을 때 항응고요법(抗凝固療法)으로 인해 출혈성 경향이 높을 때, 손상을 입었을 때, 종양이 있을 때도 발생한다. 뇌출혈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상태이므로 응급처치와 함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가장 쉽고 빠르며 정확한 진단법은 전산화단층촬영이며, 그밖에 요추천자나 뇌혈관조영술도 중요한 검사이다. 치료는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면서 두개내 압력을 저하시키는 약물 투여와 함께 수술로 혈종을 제거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그리고 혈소판감소증이 있을 때는 혈소판을, 쿠마딘(coumadin) 과량에 의한 출혈일 때는 신선냉장혈장이나 비타민 K를 투여한다.
 
♣ 대인공포증
인간공포증(homilophobia)이라고도 함.
타인과 동석하는 경우, 극도의 긴장과 불안에 빠져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
예를 들면 혹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이나 아닐까, 경멸당하고 있지는 않나 두려워하는 것으로 대인공포증이라기보다는 대인관계공포증이라는 용어가 더 적절한 표현이다. 신경증의 하나로 분류되며 적면공포(赤面恐怖)·시선공포(視線恐怖)·정시공포(正視恐怖)·체취공포(體臭恐怖) 등도 모두 유사한 공포의 종류라고 할 수 있다. 정신분열증이나 울증(鬱症) 등으로 간주되기도 하는 대인공포증 환자는 신경증에 비해 사람을 혐오하는 경향이 강하다. 치료를 위해서는 불안의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 만성피로
만성피로는 정신적, 육체적 탈진 상태를 말한다. 노폐물, 젖산 등이 축적되어 글리코겐등 샂소 등 에너지원이 고갈된 상태이다. 6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껴야 만성피로이다.
만성피로일 경우 평상시에 비해 활동량과 의욕이 50%도 되지 않는다.음주운전 만큼 위험하다. 과도한 피로상태가 음주운전 상태와 같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수준 17시간 안 잔 것과 같은 상태이다. 고도의 만성피로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 수준이다. 20시간 안잔 상태이다.
 
♣ 만성피로증후군
갑자기 발병하여 미열과 인후통, 가벼운 림프절·근육의 통증 및 약화, 관절통, 두통, 수면장애, 혼란, 건망증, 시각장애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최소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피로질환. 한때는 신체적인 증상이 아니라 상상에 의한 증상이라고 무시된 적도 있는 만성피로증후군의 성격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아직도 이것이 확실한 질병인지 의문을 품고 있다. 아직까지 확실한 진단 방법도 발견되지 않은 만성피로증후군은 종종 만성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감염이나 근육통성 뇌척수염으로 혼동되기도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에 대한 이론들은 많이 제기되었으나 어느 것도 증명된 것은 없다. 효과적인 치료법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상태가 점차 악화되는 환자는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점차 증상이 개선되며 어떤 사람들은 갑자기 완치된다.
 
♣ 범불안장애
범불안장애는 걱정거리와 불안한 감정을 지속적으로 갖게 되는 질환입니다. 범불안장애 환자는 항상 긴장상태에 있고 현실적인 문제점과는 동떨어져 있으며 일상적인 삶에 대한 위험성을 갖고 살아갑니다. 매일 혹은 거의 매일 느끼는 불안을 느끼는 현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범불안장애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서는 아동기나 사춘기 때부터 증상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안은 실직이나 가족의 투병, 친족의 사망과 같은 위기 상황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위기 상황이나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진 상황에서도 불안한 감정이 수 개월 혹은 수 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범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끊임없는 걱정과 불안함으로 고통받는 한 편 자긍심을 느끼지 못 하고 스스로를 위태롭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의 의도나 행동에 대해 항상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안감정 외에 나타나는 신체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주치의나 심장/순환기전문의, 호흡기전문의 또는 소화기전문의를 찾아가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불안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 말더듬
말더듬은 정상적인 말의 흐름이 중단되는 것으로 다양한 양상을 띠게 됩니다. 흔하게는 반복적인 음을 연속해서 말하거나, 말하는 도중에 비정상적으로 끊기는 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초기 아동기에 말더듬은 때로 정상 언어발달의 일부입니다. 실제로 모든 아동의 약 5%는 말을 배울 때 짧은 기간 말더듬의 시기를 겪습니다. 말더듬은 간혹 일찍 18개월에도 발견될 수 있지만 대개는 2~5세 사이에 처음으로 발견됩니다. 말더듬은 대체로 수 개월 이내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말더듬이 있는 아동 5명 중 1명(미국에서는 아동의 약 1%)에서는 아동기까지 심지어는 성인기까지 말더듬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아동기에 남자 아이나 여자 아이 모두에서 같은 비율로 말더듬이 나타나지만 말더듬이 아동기 이후까지 지속되는 것은 남자 아이에서 더 흔합니다. 아직도 연구자들은 말더듬이 생기는 이유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더듬은 가족 내에서 전해지며, 유전적 요인이 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연구는 이 문제가 말과 언어를 처리하는 뇌 경로의 미묘한 변화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제안하였습니다. 말더듬이 정서적 문제나 심리적 질환, 또는 잘못된 양육에서 비롯되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주는 가정 환경, 학교 환경이 때때로 말더듬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전에 말더듬이 없던 사람이 10세 이후에 말더듬을 시작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드문 경우, 말더듬은 뇌졸중이나 뇌 손상 이후 발현될 수 있고 일부 약물의 부작용으로, 특히 경련이나 심한 정신과적 질병을 치료하는 약물의 부작용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메니에르증후군
이명, 난청과 함께 갑자기 평형감각을 잃고 현기증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병. 원인은 분명히 알려져 있지 않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30~40대의 꼼꼼한 성격의 남성이 걸리기 쉽다고 한다.
 
♣ 미술심리치료
미술심리치료는 미술작업이라는 수단을 통하여 인간의 정서적인 갈등과 심리적인 증상을 완화시키고 원만하고 창조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분야이다. 미술치료에는 회화요법, 묘화요법, 그림요법 등이 포함되며, Art therapy도 예술치료, 예술요법, 미술치료, 회화요법 등으로 번역된다. 미술치료는 교육, 재활, 정신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술치료란 조형활동을 통해서 갈등을 조정하고 자기표현과 승화과정을 통해 자아의 성장을 돕는 것이다. 자발적인 조형활동은 개인의 내적세계와 외적세계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며,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법으로서 미술치료는 언어성 이미지와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자기 상실, 왜곡, 방어, 억제 등의 상황에서 보다 명확한 자기 발견과 자기 실현을 꾀하도록 하는 기능을 가진다. 또한 다양한 미술활동을 자유롭게 행함으로써 자아개념을 형성시키며 자존감을 높이고 불안과 위축된 심리에서 벗어나 자발성을 함양하는 한편, 아동의 부적응행동을 통제하고 나아가서 대인관계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 미술치료
미술치료는 심리치료의 한 유형이다. 심리적 문제를 지닌 내담자와 상담할 때 내담자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 단순히 대화로만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상담 도중 내담자의 상태를 보아가며 여러가지 다양한 미술활동(그림, 조소, 디자인, 서예 등 미술 전 영역)을 제시하여 내담자의 마음을 파악하는데 활용하고, 미술활동을 통하여 내담자의 마음이 진정되게 하여 내담자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알고 문제를 느끼게 돌봐 주는 것이다.
 
♣ 부부
부부란 결혼한 남녀로 남편과 아내를 말한다. 순수한 한국어로 가시버시라는 말은 부부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경제적으로 공동생활을 하며, 함께 자녀를 양육한다. 사이좋은 부부를 잉꼬부부라고 한다. 아내를 존중하고 아끼는 남편을 애처가라고 하며, 아내를 두려워하고 어렵게 여기는 남편을 공처가라고 부른다.
 
♣ 분리불안
유아기에 나타나는 분리 혹은 격리불안(Separation Anxiety)은 정상적인 반응이며, 본능적이고 생존에 필수적인 불안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불안이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지장이 될 정도가 되면 이를 병적인 상태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분리불안이 극심하여 정상적인 활동이 장애를 받는 경우를 분리불안, 혹은 격리불안장애라고 한다. 이러한 아이들은 가정이나 익숙한 환경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친구집을 방문하거나, 자고 오는 것, 심부름, 학교가는 것, 집단 캠프등을 하지 못한다. 설사 자기 집이라 하더라도 혼자 있지 못하거나, 항상 부모에게 매달리거나, 기대어야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항상 어른이 집주위를 떠나지 못하게 하며, 혹시 그러할 가능성이 느껴지면 복통, 두통, 구역질, 구토등의 신체적 이상이나 불편을 나타내거나 호소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수년에 걸쳐 심했다 약했다 하면서 만성적 경과를 밟는 것이 대부분이다. 심한 경우 정상적인 교육이나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에 이르게 된다. 또한 이들 아이들은 신체적 불편을 자주 호소하므로 검사나 약물 등으로 해결하려는 부모들이 많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효과적인 약물도 알려져 있지는 않다.
 
♣ 불면증치료
불면증은 그 형태나 정도가 매우 다양하다. 불면의 중요한 원인으로는 잠을 잘 자기 힘든 상태인 순환기 또는 뇌 장애, 질식과 같은 호흡장애, 긴장과 같은 정신신체질환(psychosomatic disease)과 신체적·정신적 고통 등이 있다. 우리 몸은 단지 몇 시간의 수면 보충으로도 쉽게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가끔씩 불면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해롭지 않다. 그러나 규칙적으로 자주 일어나면 신체의 기능과 다른 계통에도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벼운 불면증에는 수면조건을 향상시키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우유를 마시거나 전신이완을 하는 등 전통적 치료를 한다. 불면증이 심하거나 만성일 경우에는 수면제·진정제·최면법 등을 쓴다. 만성불면증일 경우는 정신적인 것이기 때문에 정신요법을 써서 치료한다. 질식이나 그와 관련된 불면증은 수술로 치료한다. 불면증이 자주 나타나거나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장기간 약을 복용하는 것은 해로운데, 그 이유는 우리 몸이 약에 대해 내성을 갖게 됨으로써 점차 더 많은 양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습관적으로 복용하면 습관성 중독을 일으킨다.
 
♣ 사회공포증
사회적으로 망신을 당하거나 당황하는 모습이 노출될까봐 그런 상황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공포장애.
 
♣ 산만한아이
과잉행동, 주의 산만함, 충동성 등 ADHD 특징적인 증상을 가진 아이들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령에 비해 주의집중 시간이 짧고 어떤 일을 일정시간 이상 진득하게 하는 것에 어려움을 보이며 생각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등의 특성을 보입니다.
 
♣ 성격장애(인격장애라고도 함)
사회적 기능이나 행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환경에 대한 부적응을 보이는 정신 장애.
인격장애는 한 사람의 어떤 인격적 특성이 그의 사회적·직업적 역할을 매우 손상시킬 정도로 강조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인격장애가 있더라도 감정적·지적·지각적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질병은 아니다. 대부분의 인격장애자들은 가족·친지 등 주위 사람들이나 또는 법정판결의 압력 없이 스스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려 하지는 않는다.
 
♣ 불안
초조라고도 함.
종종 뚜렷한 원인 없이 느끼는 근심·걱정·두려움 등의 감정.
신체적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과 같이 분명하고도 실제적인 위험에 대한 반응으로 생기는 공포와는 구별된다. 불안은 오히려 객관적으로 볼 때 자신에게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일어나며, 자신도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내면의 주관적인 감정충돌의 산물이다.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 불안이 나타나는 것은 불가피하며, 이것은 정상적이다. 그러나 실제 생활의 스트레스와 분명한 관련이 없으면서 나타나는,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만성적인 불안은 감정상태의 이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불안이 정당한 이유 없이 어떤 특정한 상황이나 사물에 의해 유발될 때, 이를 공포증(phobia)이라 한다(→ 공포증). 특별한 이유나 정신적 문제와는 관계없이 지속적이고 막연한 불안이 나타나는 증상을 자유부동성불안(free-floating anxiety)이라고 한다.
 
♣ 불안장애
불안장애(영어:Anxiety Disorder)는 병적인 불안으로 인하여 과도한 심리적 고통을 느끼거나 현실적인 적응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말한다.
 
♣ 불안증
흔히 스피치에 대한 "불안(Anxiety)"으로 인해 "공포(Fear)"까지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안의 요소와 원인을 살펴보면 간단한 문제입니다. 불안(Anxiety)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불확실성과 중요성인데, 불확실하다는 것은 결과 예측에 대한 불확실성, 상대에 대한 불확실성, 내용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확실성으로 바꿔주기 위해서는 결과에 대한 예측(기대)를 측정해 보고- 즉 목표를 두고 계획하면 됨-, 청중(상대-Audience)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파악하며, 내용(주제)에 대해서 충분한 정보를 습득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중요성은, 결과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는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한 번의 스피치로 모든 것을 평가 받는다는 생각보다는 언제나 다음에 기회도 있고, 현재는 항상 연습이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러면 불안(Anxiety)에 대한 세부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6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세부적인 사항을 잘 염두해두고 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감소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 빙의
다른 것에 몸이나 마음을 기댐. 영혼이 옮겨 붙음
신불(神佛)이나 여우 따위가 자기 몸에 접하였다고 믿는 망상의 하나. 흔히 내장(內臟) 감각의 환각을 수반한다.
 
♣ 수면장애
수면 중에 발작적으로 일어나서 제법 정돈된 행동을 하다가 다시 잠에 드는 병적 증세를 말한다. 잠을 자던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 욕구충족이나 긴장을 풀기 위한 어떤 행동을 하는 신경증적인 반응으로, 몽중방황(夢中彷徨)·몽중유행증(夢中遊行症)·이혼병(離魂病)·잠결병 등이라고도 한다. 몽유병은 대개 깊은 잠을 자는 수면 전반기인 non-REM 수면 때 나타난다. 몽유병은 꿈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깊은 잠에서 갑자기 깨어나므로 의식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고 반 정도 잠에 취한 상태에서 행동을 한다. 수면중인 사람이 과거의 사건을 재현하거나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도 하고 심지어는 편지를 쓰기도 한다. 몽유병은 해리성(解離性) 반응, 즉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이 의식상태에서 분리되어 독자적으로 표현되는 신경증적 반응으로 분류된다.
 
♣ 스트레스
심리학과 생물학에서 유기체의 기능을 교란시키는 긴장이나 장애를 일컫는 용어.
사람은 정신적·생리적 방어 메커니즘을 결합하여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에 대응한다. 만일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방어 메커니즘이 부적절하면 심신장애 또는 다른 정신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살아가는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결과이며 현대 기술사회에서는 특히 복잡한 현상이다. 개인이 잠재적으로 스트레스를 줄 만한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그의 활동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은 심신연구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연구자들은 심장혈관질환과 'A유형'으로 명명된 행동유형을 보이는 사람들 사이에는 통계적인 연관성이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A유형은 참을성이 없다든가, 시간적으로 쫓기는 느낌에 휩싸인다든가, 지나친 경쟁을 한다든가, 일과 관련된 마감시간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등의 생활양식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심리적·생리적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데는 다양한 전략이 있다. 가벼운 스트레스는 운동과 명상(예를 들어 요가나 명상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심한 스트레스는 배후의 원인을 밝혀내고 처치하기 위해 심리치료를 필요로 한다. 바이오피드백으로 알려진 행동치료의 한 형태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내부과정을 좀더 잘 알 수 있게 되며, 그럼으로써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 때로는 환경이나 생활조건의 변화가 치료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 심리치료
사회심리재활 치료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 사회심리재활 [社會心理再活, social psychology rehabilitation]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불안·우울, 열등감·회피성향 등 부정적 자아개념, 강한 의존성 및 재활동기 결여, 성문제, 가족 및 대인관계, 직업 부적응, 사회 부적응 등 사회심리적인 문제들이 많이 나타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심리재활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사람 스스로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고, 재활 의지와 동기를 강화시키며, 자신이 처한 환경 속에서 적응력을 키워주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① 음악치료:정서적인 여러 문제들을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치료하고, 자기표현 및 창의력 발달, 운동성 증진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한다. 행동, 정서, 발달, 의사소통 및 언어장애, 다기능장애,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주요 대상이다.
② 심리운동치료:움직임 또는 지각활동을 통해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여, 자신에 대한 신뢰감을 고취시키고, 인지 및 언어발달을 촉진시키며, 타인과의 관계 형성 및 사회성을 발달시키기 위한 치료법이다. 2~13세 미만의 발달지체·미세뇌기능장애·학습행동장애 아동이 주요 대상이다.
③ 개별상담 및 가족치료:모든 장애를 가진 사람과 그 부모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가족구성원이 장애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④ 직업적응 훈련 및 지원고용:먼저 안전한 공간에서 치료자와 신뢰 관계를 형성한 뒤 미술, 물, 장난감 등의 놀이도구를 매개체로 활용하여 환자의 심리적 증세들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이다. 2세 이상의 정서장애·발달장애 아동, 신체상의 문제로 사회적응이 힘든 아동 등이 주요 대상이다.
⑤ 부모 기능 강화 프로그램:장애아동 교육에 필요한 실제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모임을 통해 양육 경험담을 나누면서 긍정적인 자아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고안한 프로그램이다. 장애아동의 부모가 대상이다.
⑥ 발달장애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데, 사회성 향상을 통해 자신감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형제관계 프로그램이 있다.
 
♣ 알콜중독증상
알콜의존증 참조
 
♣ 어지러움
어지러움증 참조
 
♣ 어지러움증 [dizziness]
환자 자신 또는 주위 환경이 회전하는 것을 느끼고,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되며, 때에 따라서 심한 오심과 구토를 동반하는 평형장애이다. 전정계의 이상으로 오는 진성 어지러움증과 비전정계 이상에 의한 것이 있다. 전정계 이상에 의한 것에는 말초성과 중추성이 있다. 말초성 어지러움증은 내이질환에 의해 오는 것을 말하고, 중추성 어지러움증은 뇌간에 있는 전정신경핵에 이상이 있어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말초성과 중추성으로 구별하는 이유는 그 예후가 다르기 때문이다.
중추성인 경우는 뇌간허혈과 같이 혈관이 좁아져서 피가 잘 통하지 않는 상태가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뇌졸중의 초기단계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말초성 어지러움증의 원인 중에는 세반고리관의 흥분에 의해 생기는 양성돌발성체위성어지러움증(BPPV)이 가장 많고,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전정신경염이 그 다음을 차지한다. 또한 청력감소, 귀울림과 함께 주기적으로 재발하는 메니에르씨병도 종종 볼 수 있다. 회전감과 구토가 심하고 이명이나 청력감소가 있으면 거의 말초성 원인이다. 반면 중추성인 경우는 불안정감을 호소하고, 오심이나 구토가 미약하며, 복시나 조음장애 등의 신경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어지러움증의 지속 시간으로 병변부위나 병의 원인을 짐작할 수 있다. 전정계 질환 중에서 어지러움증이 수초 정도 지속하는 경우는 양성돌발성체위성어지러움증에서 자주 볼 수 있고, 수분 지속하는 경우는 뇌간허혈 및 편두통과 같은 혈관성질환이 원인이다. 메니에르씨병은 보통 3∼4시간 동안 어지러움증이 지속되며, 전정신경염은 갑작스럽게 심한 어지러움증이 나타나다가 수일에 걸쳐 강도가 점점 약해진다.
그밖에 고혈압·당뇨·갑상선질환·빈혈 등 다양한 내과질환과 청신경종양·소뇌병변 등의 보다 심각한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다. 또 급성미로염·외임파누공·돌발성난청·측두골골절·편두통·이독성약제·노인성 등이 있다. 어지러움증의 치료는 질환에 따른 여러 약물요법이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운동요법 또는 수술적인 방법을 적용하는 방법이 있다.
 
♣ 언어치료 [言語治療, verbal remediation]
언어장애를 치료하는 것을 말하며, 먼저 언어표현, 언어이해, 발음 등 언어능력을 진단하고, 연령을 고려하여 이루어진다. 목적은 타인에게 어렵지 않게 자신의 의사전달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하는 말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종의 재활훈련 프로그램이며, 구강 및 발성훈련 등 여러 언어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한국의 경우 언어치료의 대상자는 전체 인구의 약 5% 정도로 알려져 있다.
대상은 조음장애, 유창성장애, 기호언어장애, 음성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즉 언어발달이 늦은 소아, 뇌성마비를 가진 소아, 말을 더듬는 소아 또는 성인, 실어증 환자, 구개파열·치열구조 이상으로 인해 언어장애가 나타나는 사람, 청각장애자,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가진 소아, 자폐아 등이 대상이 된다.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능력보다는 먼저 책을 읽어주는 등의 방법을 통하여 타인이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일단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되면 말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 왕따
따돌림 참조
 
♣ 따돌림
집단 따돌림이라고 한다
두 사람 이상이 집단을 이루어 특정인을 소외시켜 반복적으로 인격적인 무시 또는 음해하는 언어적·신체적 일체의 행위를 지칭한다. 개인이 개인을 가해하는 행위와 집단이 개인을 가해하는 행위를 모두 포함한다. 일본의 이지메는 가해자가 집단인 경우가 많다.
 
집단 따돌림의 특성은 첫째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비슷한 또래들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는 가해자보다 피해자에게 그 원인을 둔다는 점이다. 셋째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위치가 순환되면서 따돌림의 대상이 무차별화라는 점이다. 집단 따돌림의 행위는 모함, 소외, 경멸, 폭력, 괴롭힘 등이 있다. 집단 따돌림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로는 가정내 폭력, 등교거부, 자살, 정신장애, 비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外傷後─障碍,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충격 후 스트레스장애·외상성 스트레스장애라고도 한다. 전쟁, 천재지변, 화재, 신체적 폭행, 강간, 자동차·비행기·기차 등에 의한 사고에 의해 발생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정신적 질병이다.
증세는 개인에 따라 충격 후에 나타나거나 수일에서 수년이 지난 후에 나타날 수도 있다. 급성의 경우 비교적 예후가 좋지만 만성의 경우 후유증이 심해서 환자의 30% 정도만 회복되고, 40% 정도는 가벼운 증세, 나머지는 중등도의 증세와 함께 사회적 복귀가 어려운 상태가 된다.
증세는 크게 과민반응, 충격의 재경험, 감정회피 또는 마비로 나눌 수 있다. 과민반응의 환자는 늘 불안스러워 하고, 주위를 경계하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증세를 보인다. 충격을 다시 경험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사건 당시와 같은 강도로 느끼는 기억, 꿈, 환각이 재연될 수 있다. 감정회피 또는 마비를 나타내는 환자는 충격이 일어났을 때의 감정·생각·상황 등의 기억을 피하려고 노력하며, 정상적인 감정반응은 소실된다.
환자들 대부분의 감정은 비현실적이고, 타락, 분노, 피해의식, 수치심을 잘 느끼게 된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경험 자체에 대한 꿈 대신에 악몽을 꾸는 경향이 있고, 위통·두통·학교공포, 외부인 공포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알코올이나 약물남용, 자해적 행동과 자살 시도, 직업적 무능력, 대인관계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
정서적으로도 불안하여 뚜렷한 자율신경계 장애가 나타나며, 착각 또는 환각현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합병증으로 해리증세나 공황발작을 동반하기도 한다. 치료방법으로는 정신과적 치료, 최면치료, 그룹요법, 약물치료, 신경차단 치료요법 등이 있다.
 
♣ 우울
우울(憂鬱)은 슬프고 불행한 감정을 말한다. 우울증과는 다르지만, 우울한 감정이 오래 지속되어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면 우울증과 같은 증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 우울신경증
우울신경증은 현실상황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대상의 상실로 인해 유발되는 절망감을 동반한 병적 우울감정, 자기비하 및 자기멸시의 경향과 행동, 정신운동 영역의 지연이 특징인 신경증이다. 현실적 유발요인 후에 발병하므로 반응성 우울증과 같은 말이다. 흔히 과거의 실패나 실수에 대한 죄악감이 있고, 피로 ·권태 ·의욕상실 ·수면장애 ·식욕부진 ·소화불량 ·두통, 작업능률의 저하 등을 호소한다.
우울신경증자는 실재적이든 상상적이든 가치를 부여하고 있던 대상을 상실하게 되면 슬픔과 애도, 그리고 자기비하와 자기멸시를 동반한 자기비판을 경험하고, 상실한 대상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는 분노와 공격충동이 생기고, 이러한 분노와 공격심에서 죄악감과 불안이 생긴다.
이 죄악감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분노와 공격심을 자기 자신에게로 전향시켜 우울증을 일으킨다. 우울신경증자는 의존적이고 지나치게 겁이 많으며, 자기 비하적이고, 또한 강박적으로 정직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 의부증
부정망상 참조
 
♣ 의처증
부정망상 참조
 
♣ 부정망상 [不貞妄想, delusion of infidelity]
다른 정신과적인 증세가 없는데도 배우자가 성적으로 부정한 행동을 하여 자신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망상적인 증거를 기본으로 하는데, 치료에 대해 저항적이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정상적인 사람들은 배우자를 의심하다가도 아니라는 증거가 확실하면 믿는다.
그러나 이 질병 환자들은 아니라는 증거가 확실해도 믿지 않고 오히려 배우자가 부정하다는 증거를 찾고 싶어한다. 또 배우자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망상에 따른 행동이상을 동반한다. 보통 전체 인구의 1~4% 정도는 이 질병 환자이고, 대부분 35~55세 사이에 발병한다. 사회적 요인, 성윤리 의식변화, 매스컴, 피임방법 개발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주로 편집증적 성격을 지닌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의존성이 강해서 배우자가 옆에 있어야만 안심하는 사람, 질투가 많고 독점력이 강한 성격의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또 심리적으로 배우자에 대한 열등감, 동성애적 경향, 자신의 마음 속에서 부정한 행동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 때 이러한 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알코올중독이나 편집증이 있는 부모 또는 지배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이 질병 환자들은 자신의 망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를 찾기 위해 도청, 녹음, 비디오 촬영, 미행, 폭력, 협박 등을 행사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는 정상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실제 치료로 연결하기가 매우 어렵다. 또 의사도 환자의 망상 속의 한 인물이 되기 쉽기 때문에 정신과 질병 가운데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향정신성의약품을 사용한 약물치료, 정신치료, 부부치료 및 가족치료 등의 방법이 있다.
 
♣ 이명
귀울림 참조
 
♣ 귀울림 [tinnitus]
이명(耳鳴)이라고도 한다. 외부의 소리자극 없이 신체 내부에서 들리는 청각감을 말한다. 청력이 정상인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난청을 동반하기도 한다. 크게 청각기 자체에서 발생하는 청각성과 청각기 주변의 구조에서 발생하는 비청각성으로 나눌 수 있다. 환자의 대부분은 청각성이며, 비청각성인 경우에는 타인이 들을 수도 있다. 이 증세는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며, 계속해서 들리는 경우도 있다. 한국 전인구의 약 15% 정도가 이 증세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심한 증세가 나타나는 중등도 이상의 환자는 약 8%,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의 극심한 증세가 나타나는 환자는 약 1% 정도이다.
이 증세는 중이염, 고막천공, 삼출성 중이염, 중이 내 이소골경화, 내이염, 메니에르증후군 등 질병이 있는 환자에게 생길 수 있다. 두경부 동맥류, 동정맥 기형, 청신경종양이나 뇌종양 같은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이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청각성 귀울림은 주로 내이의 청각세포가 손상되어 나타난다. 청각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원인은 소음성·노인성·약물성 갑상선 질병 또는 당뇨 등과 같은 대사성질환, 알레르기, 면역성 질병 등이 있다. 그러나 작은 귀지가 일시적으로 귀울림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우선 약물치료를 하는데, 이 방법이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보청기나 이명차폐기 등을 사용한다. 귀울림이 너무 심해서 우울증의 원인이 되거나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내이적출술 또는 청신경절제술 등 수술을 시행한다. 이명 재훈련 치료방법도 있는데, 이는 귀울림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이 증세를 인식하지 못하게 하고, 습관화시키는 방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주사용 항생제, 경구피임약, 피린계 약제 등을 복용할 때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약물투여를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소음이 큰 환경에서 작업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소음차단기를 착용하고, 음악을 들을 때도 볼륨을 낮추어서 들어야 하며, 헤드폰을 장시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름
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