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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성정체성 혼란 상담...
이 름	성정체성	Date [2008-02-04 19:04:23] Hit [840]

안녕하세요 2008년이 되면서 21살이 된 남성입니다.

지금 제가 21살..성인인데도 불구하고

느끼는감정..내면적..표면적으로 성정체성 혼란이 온것같아서..

어떻게 상담할수있는곳이없어서 이렇게글 올려봅니다..

도움을 주시거나..정신과에서 근무하시는분들의..조언..답변..기다립니다 ㅠㅠ

중학교 시절때부터 게임에서 여자인척을 하며 내가 여자가 되었다는 희열감??

게임에서 여자가되면서 오빠오빠 언니언니 하며 다른사람들의 관심을 받는것이

너무도 좋았다..그러면서 점점 여자가되고싶었고..

그냥 내가 잠시 미쳤었나보다..하며 세월이 흘렀다..

물론..중1학년..21살.. 7년동안..게임에서 무조건 여자캐릭터를 하며 여자인척을 하며..

보통 다른사람들은 여자인척을하며 아이템을 받거나 도움을 받으려고 여자인척을 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난 여자로 인정받고싶었다 게임에서..이유는모르겠다..내가 왜이랬는지..

성전환수술까지 심각하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다..그런데 지금 21살이라는 나이..

자꾸만 길을 지나다니는여자를 보면 저 옷 내가입으면 더 이쁠텐데..등등 하는생각..

성전환수술을 하고싶고..왜 남자로 태어났을까 하는생각 등등..

너무 골치가 아프다..

21살이 되면서..성전환수술을 하려고 결심을 한것은 20살때이다..

내가 이상해서 인터넷에 있는 성정체성 테스트,성전환증 테스트 등등

인터넷에 있는건 모조리 해보았다.

모두 여성형 경향으로 나왔다.물론 성전환증으로 나왔고..

하지만 인터넷으로하는 테스트라서 100%확신은 못하겟지만..

이런 결과에 너무 기쁘다..내가 여자가 되어가는과정이라고 생각??하는것때문에 라고할까?...

그냥..잘생겼다는말보다 이쁘다는말이 요즘들어 너무도 좋고..

물론 성적취향에 크로스드레서라는 CD라는 종류가 있다..이성의 옷을 입으면 흥분하는..

하지만 난 그런성향은아니다..흥분 하지는않는다..

물론..난 게이도 아니다..동성보다 이성이 더 좋다...

내가 지금 느끼는 기분..뭘까..

성정체성 혼란이 온다는 시기도 지난 지금 난 성인이고..

성정체성이 확립됬다고 믿는다..난 21살..성인이기때문에..

그런데..자꾸 여자가 되고싶고..여자처럼 행동하고싶고...

여성 호르몬 까지 야매로 구입해서 투여할생각까지 했다..

자살할생각..무지많이 했다..죽으면 여자로 태어나겠지 하는생각들..

여자로 태어낫으면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있을텐데 하는생각등등..

그런데..대부분의 트렌스젠더..대표적인 예로 )하리수씨같은 분들은

4~6살때 몸은 남자이고 정신은 여자이며 등등..

애기때부터 여장을하며 치마를 몰래 입어보고..

동성이 끌린다고 하신분들도있고..

여자로 자각을 하며 살아오셨다고한다..

하지만 난..유아기때여서 생각이 안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여장을 해본 기억은없고..몸은 남자인데 정신 여자이다라는 생각은..

안해봤다..그리고 동성이 끌린다는것..

글쎄..그게 우정으로 끌리는건지..정말 사랑으로 끌리는건지는

잘모르겠다..

그냥 여자가되고싶고..무엇무엇을 하고싶어서 여자가 되고싶은게아니고..

그냥..여자로 살면서..여자의 삶..그냥..여자..여자로 살고싶은 기분밖에 안든다.

물론 정신과상담을 받아야 100%확신을 하겠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든다..상담 받는것조차...정신과에 가기전에..

다른분들이 볼때 어떤지..그 말씀을 듣고싶습니다..의사분이면..더욱더 좋구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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