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에 살고 있는 올해 76세된 노인입니다. 제 아들이 2급 장애인입니다. 아들은 알콜중독인데다 술만 먹으면 정신 오락가락합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정신과 치료도 받았고 했지만 두달을 넘기지 못하고 그곳에서 나왔습니다. 나오자 마자 술을 먹고...입원이 가능한지요. 저희 집은 거택보호자입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은 술을 안먹는 날은 멀쩡합니다. 혼자 술을 먹습니다. 그것도 안주도 없이 먹습니다. 나도 남은 여생이 그리 많지 않은데 아들이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답변글 등록 : 2005-02-23 11:26:38
안녕하십니까? 민들레병원 사회복지사입니다. 아드님문제로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아드님이 전에 어떤 문제로 퇴원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입원치료가 필요하신 상태이신 것 같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알코올중독 전문치료를 행하고 있으며 환자분들의 상태에 따라 재활프로그램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장애 2급이신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구체적으로 상담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저희 병원으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 031-947-6400으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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