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전문 의료진의 손길로 정성껏 진료하겠습니다.

제 목

 배성철 과장님 보십시오..

이 름

 이혜연

Date [2004-08-16 14:11:03]   Hit [1204]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상완씨의 딸되는 사람입니다.   제가 평일에 면회가 불가능해서 주말에 가다보니 정작 선생님을
한번도 만나뵙지 못했습니다.   어제 아버지를 면회했는데 많이 쇠약해지신것 같습니다.   연로하셔서
감수는 하고있지만 점점 쇠약해지시고 말씀도 못하시고 누우시는것을 보니 자식의 입장에서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쭙고 싶은게 그냥 이대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아니면 영양제나
보약이라도 드셔서 보양을 해드려야하는지 선생님의견을 듣고싶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아버님을 조금이라도 더 붙들고 싶어하는 자식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선생님의 현명하신
답변을 듣고싶습니다.. 평일에 한번 찾아뵙기로 약속드리며 여러가지로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답변글 등록 : 2004-09-16 20:52:22  
어제 직접 뵙고 말씀드린걸로 답변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을 병원에 두시는 자녀분들 맘은 모두 똑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는 친자식만큼은 아니더라도 아버님 처럼 생각하면서 치료에 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신것이나 상담하실 것이 있으면 언제든 병원으로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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