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가 저 기억으로는 거의 13년 전부터 좀 이상해 졌는데요 그때 당시 언니는 교회에 무지 열심히 다니면서 여러군데 기도원을 다니면서 그렇게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병원에 보내고 교회 안수기도도 받고 요양원에도 보내고 해서 조금씩 나졌는데요 그리고 사회생활도 하고 알바도 하면서 그럭저럭 지낼수 있었습니다. 근데 한 5년전에 오빠가 결혼하면서 부모님하고 같이 생활할수 없어서 혼자 고시원에서 생활을 했는데요 그때 나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이런저런 손해을 많이 보고 그러면서 조금씩 나빠지는것 같아서 2년전쯤에 저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도 결혼해서 애아빠하고 애하고 있지만 애아빠가 좋다고 해서 혼자 두면 안된다고 해줘서 같이 사는데요 요즘은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요 사실 저가 많이 힘들구요 저도 직장다니다 보니깐 많이 신경을 못써주고 병원도 못데러가고 있어도 본인 스스로가 병원에 갈려고 하면 그래도 좀 낫겠는데 언니는 병원 말만 나오면 난리가 아니에요 이런경우에는 귀 병원에 임원이 가능한가요? 거의 일상생활을 못하고요 다른사람과의 대화를 본인 스스로 안할려고 해요 어쩔때는 알면서 일부러 그런가도 싶구요 본인 언니는 편한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사는게 ... 근데 주변 사람들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나중에 더 나이들어서도 걱정이 되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변글 등록 : 2006-07-03 23:32:07
답변; 언니 자체는 현재로서 아무런 부담이 안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가족이 볼 때는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입원을 통해서 병원이라는 작은 사회생활을 다시 접하는 것이 시작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입원에 대한 사항은 전화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행정과장 정 용규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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