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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31살인 시동생이 있어요 2005년 4월경 고려 대학교 병원에서 정신 분열증과 스트래스 장애로 약물치료를 2달간 받았지만 자신이 치료를 거부하고 지금은 자기 방에서 문도 걸어 잡그고 문밖출입은커녕 씻지도 않고 생활합니다..몸은 점점 말라가고 사람 모습을 찾기 힘들어요..
시 부모님은 연세도 있고 평생을 농사만 하신 분들이어서 또 어머님은 미신을 믿고 있어서 도련님이 언제가는 좋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방치 하고 있어요.. 음식도 직접 방에다 갔다주고여
저와 저의신랑은 강제로 라도 입원을 시키자는 생각 인데 어찌 해야 할까여??/
이곳은 병원이랑 가까운 검산동이긴하나 시동생스스로는 절대 병원에 가지 않으려고 할것같고, 답답합니다,한집에 살면서 시동생을 작년 말쯤에 대화해보곤 몇달째 말도 못붙어여..
작년에는 심하게 헛소리 대략, 누가 자기 차에 도청장치를 해놨다 아님 말소리를 엿듣고 있다고 하여 당황스러웠어여 도와 주세요 저의 신랑과 함께 의사선생님을 찾아 뵙고 상담하고 싶어여
어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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